박문성 “북한에게 질까봐” 무서워서 월드컵 참가 거부 일화(일타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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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해설가 박문성이 다사다난했던 한국 축구에 대해 말했다.
11월 9일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서는 축구해설가 박문성이 첫 강의자로 나섰다.
박문성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당시 북한을 상대로 패배가 두려웠던 우리나라가 참가조차 하지 않아 징계까지 받게 된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박문성은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을 앞둔 예선 경기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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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축구해설가 박문성이 다사다난했던 한국 축구에 대해 말했다.
11월 9일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서는 축구해설가 박문성이 첫 강의자로 나섰다.
1958년 스웨덴 월드컵을 앞두고 일어난 일에 수강생들은 일동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FIFA에서 출전신청서를 보내왔으나 당시 사무국장이 제출할 것을 깜빡하며 기회를 날려버린 것. 이 이야기를 들은 수강생들은 원성을 보내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롤러코스터 같은 이야기에 분위기는 점점 달아올랐다. 박문성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당시 북한을 상대로 패배가 두려웠던 우리나라가 참가조차 하지 않아 징계까지 받게 된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문성은 남북 대립이 심했던 만큼 서로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기에 어떤 싸움도 져서 안 됐던 시대 상황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문성은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을 앞둔 예선 경기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호주와의 지역 예선전에서 절호의 찬스로 패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실축을 해서 나라마저 떠나야 했던 선수가 있다고 말해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일타강사’는 이용진, 홍현희, 김호영과 함께 스포츠, 문화, 연예 등 분야별 최고의 일타강사들이 풀어내는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분야의 스타 강사들이 풀어내는 상식과 역사뿐만 아니라 핫이슈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흥미를 끄는 이야기들을 전한다.
(사진=MBC '일타강사')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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