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해병대 자원 입대 이틀만 후회, 나가고 싶었다”(라스)

박수인 2022. 11. 10. 0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 입대를 후회했다고 밝혔다.

민호는 "입대 전에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라는 영화를 찍었는데 전쟁 영화이다 보니까 겨울 바다에 입수하고 비 맞으면서 촬영하는 등 너무 힘들게 찍어서 멘탈도 강해지고 군인정신도 생기더라. (해병대여도) 영화 보단 쉽겠지 해서 지원해봐도 되겠다 싶었다"며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이유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 입대를 후회했다고 밝혔다.

11월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온에어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져 이석훈, 테이, 키, 민호가 출연했다.

민호는 "입대 전에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라는 영화를 찍었는데 전쟁 영화이다 보니까 겨울 바다에 입수하고 비 맞으면서 촬영하는 등 너무 힘들게 찍어서 멘탈도 강해지고 군인정신도 생기더라. (해병대여도) 영화 보단 쉽겠지 해서 지원해봐도 되겠다 싶었다"며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입대 첫 날은 정신 없이 지나갔는데 정확히 두 번째 날 후회했다. 영화가 꿀이었다. 잠을 못 잔 상태로 입대했는데 둘쨋날에 잠을 안 재우더라. 밤을 꼴딱 새웠다. '이게 아닌데' 했다. (교관이) '일주일 뒤면 이거 보다 더 힘든 과정이 있으니까 나갈 사람 손 들어라' 했는데 정말 몇 명은 손 들고 나간다. 저도 손들고 나갈까 했다. 이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런데 해병대 간다고 기자분들도 오시고 어머니 울고 했는데 갑자기 힘들어서 나왔다고 할 수 없었다. 제 자아가 계속 충돌했다. 그래도 참고 버티면 좋은 날이 오겠거니 하고 참고 훈련을 받았다"고 털어�J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