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카타르 월드컵 뛰나.."마스크 아무것도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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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마스크를 뛰고서라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여러분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며 출전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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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지난 한 주 동안 받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많은 분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고, 읽으며 많은 힘을 얻었다"며 수술 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여러분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며 출전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어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이 기다려진다. 곧 봐요."라고 적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전반 29분 교체아웃됐습니다.
이후 그는 왼쪽 눈 주위 네 군데가 골절된 것으로 드러나 지난 4일 수술을 받고 현재 현재 회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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