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600억 자산가? 집 몰락해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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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51)이 600억원대 자산가설을 해명했다.
이서진은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600억원이 있으면 내가 여기 앉아있지도 않는다. 위에서 쳐다보고 있을 것"이라며 "내가 태어날 때쯤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있어서 그 집에 가사도우미 6명이 있었다. 이후 계속 몰락해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조)세호씨보다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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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서진(51)이 600억원대 자산가설을 해명했다.
이서진은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600억원이 있으면 내가 여기 앉아있지도 않는다. 위에서 쳐다보고 있을 것"이라며 "내가 태어날 때쯤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있어서 그 집에 가사도우미 6명이 있었다. 이후 계속 몰락해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조)세호씨보다 없다"고 밝혔다.
'오렌지족' 출신 의혹 관련해서는 "그 시대에 오렌지족이 있다는 얘기만 들었지, 실제로 본 적은 없다"며 "오렌지족은 고급 차를 타고 다니지 않았느냐. 난 아버지가 일하고 집에 들어와야 몰래 차를 쓸 수 있었다. 오렌지족 성립 자체가 안 된다. 당시 고급 차이긴 했다"고 설명했다.
군 면제 혹은 미국 국적이라는 오해도 해명했다. 기무사 출신이라며 "안 믿겨지지 않느냐. 다들 내가 면제 받은 줄 안다. (유)재석씨 방위잖아요? 난 현역 병장 출신"이라고 웃었다. "대한민국 남자들이 다 (군대에) 갔다 오는데 뭘 굳이 말하느냐. 대단한 자랑거리는 아니"라고 했다.
이서진은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1999년 20대 후반부터 연기자 길을 걷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저 XX가 최민수인 줄 아냐?'라고 한 적이 있다.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며 "'이산'을 하면서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아서는 안 되는구나. 사회가 같이 돌아가는 거지 나 혼자만 잘난 척해선 안 되겠구나'라고 느꼈다. 드라마를 떠나 인간적으로 공부를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
'윤식당' '삼시세끼' 등 tvN 예능프로그램만 13개를 했다. 나영석 PD와 인연을 맺은 지도 9년째다. "영석이 고리에 걸린 이후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며 "윤식당 촬영 후 '너랑 나도 끝날 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더 잘됐다. 나영석도 다 운"이라고 해 웃음을 줬다.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는 내가 무슨 얘기만 하면 프로그램 이름을 만든다. 밥 한끼 먹는 동안 한 20개 나온다"면서 "나 PD와는 여행을 몇 십 번 갔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만난다. PD를 떠나 친한 동생이 됐다. 여행 가서 힘든 일을 겪으며 정이 많이 쌓였다. 나 PD와 이 작가는 30년을 본 사람보다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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