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2' 개봉 첫날 18만 명 이상 동원…박스오피스 1위

김보영 2022. 11. 1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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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블 신작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는 개봉 첫날인 지난 9일 18만 4057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지난 2018년 개봉한 '블랙팬서'의 후속편으로 '와칸다'의 왕인 블랙팬서 티찰라(고 채드윅 보스만 분)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한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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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팬서2)가 개봉 첫날 18만 명 이상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블 신작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는 개봉 첫날인 지난 9일 18만 4057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지난 2018년 개봉한 ’블랙팬서‘의 후속편으로 ’와칸다‘의 왕인 블랙팬서 티찰라(고 채드윅 보스만 분)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한 블록버스터다.

지난 2020년 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주인공 고 채드윅 보스만의 빈 자리에 우려가 많았지만,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 개봉 후에도 70%가 넘는 예매율을 유지하며 흥행세를 예고했다.

소지섭, 나나 주연 영화 ‘자백’은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등판으로 2위로 밀려났다. ‘자백’은 같은 날 1만 2416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58만7749명을 기록했다. 이어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리멤버’가 343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8만7738명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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