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포천 아동보호시설 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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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포천시 관내 아동보호시설 '행복한 우리집'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으로 75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작년에도 같은 시설에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바리스타'를 꿈꾸는 시설보호청소년 실습공간 및 장비구입비 마련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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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포천시 관내 아동보호시설 ‘행복한 우리집’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으로 75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작년에도 같은 시설에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바리스타’를 꿈꾸는 시설보호청소년 실습공간 및 장비구입비 마련으로 사용됐다. 이번 기부금은 시설보호 청소년이 실전교육을 배울 수 있는 강사비와 각종 훈련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히어로 서포터즈 총괄은 “혼자하면 힘들지만 함께하면 가장 쉬운 기부는 계속 돼야 한다”며 “아이들 성장과정은 다르지만 사회에서 출발점은 동등할 수 있도록 아이들 꿈이 꺾이지 않게 지속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희실 행복한우리집 대표는 “지난번 후원으로 12명 아이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장비 노후화가 심해 훈련장비 추가 구입과 교육지원이 절실했는데 다시 후원을 해줘 힘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번 후원으로 만들어진 ‘행복한우리집’ 실습공간은 지역주민을 위한‘카페’로도 활용되며 예비 바리스타 학생들 현장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작년 말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수요가 많지 않자 인근 노인정과 복지시설(단체)을 대상으로 배달을 통해 실습경험을 쌓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임영웅을 매개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2020년 4월 결성됐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사랑의열매로 전해진‘임히어로 서포터즈’ 누적기부액은 2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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