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선발 출전' 프라이부르크, 라이프치히에 1-3 패배…3위 하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정우영이 선발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라이프치히에 완패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에 1-3으로 졌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8승3무3패(승점 27점)를 기록해 우니온 베를린(승점 27점)에 골득실에서 뒤지며 3위로 하락했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14분 교체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라이프치히는 후반 9분 시마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시마칸은 코너킥 상황에서 은쿤쿠의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골문앞에서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라이프치히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후반 11분 은쿤쿠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은쿤쿠는 초보츨라이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프라이부르크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1분 쿠블러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쿠블러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라이프치히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33분 포르스베리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고 라이프치히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는 샬케에 0-1로 패했다. 마인츠는 이날 패배로 5승3무6패(승점 18점)를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머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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