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위상’ 英포함 해외 매체 줄줄이 손흥민, 월드컵 출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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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 소식에 해외 전문 매체들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SNS를 통해 월드컵 출전에 대한 소식을 발표하자 많은 축구 팬들이 안도와 함께 더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해외 축구 매체들도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소식을 듣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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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손흥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 소식에 해외 전문 매체들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지난 한 주 동안 받은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께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를 받았고 읽으면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많은 아이들이 축구선수로 성장하면서 꿈꾸는 일 일 것입니다. 저 또한 그 꿈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가겠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월드컵 대표선수가 되기 위해”라고 월드컵 출전 의지를 다졌다.
손흥민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예선 6차전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경기 도중 상대 수비와의 경합 과정에서 안면 부상을 입었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그대로 한 쪽 눈이 완전히 부은 채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안와 골절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월드컵 이전까지 남은 경기에서 모두 결장한다는 소식을 전해졌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출전 여부가 불확실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SNS를 통해 월드컵 출전에 대한 소식을 발표하자 많은 축구 팬들이 안도와 함께 더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해외 축구 매체들도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소식을 듣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었다. UCL 공식 SNS, 영국 ‘스카이스포츠’, ‘더 선’, 유럽 축구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손흥민을 언급하면서 월드컵 출전을 확신했다.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월드컵에 출전하더라도 안전을 위해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이에 손흥민은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사진=UCL, 스카이스포츠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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