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월드시리즈 우승' 베이커 감독, 휴스턴과 1년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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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더스틴 베이커 감독이 내년에도 휴스턴 지휘봉을 잡는다.
휴스턴 구단은 10일(한국시간) 베이커 감독과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그간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가 없었던 베이커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최고령 월드시리즈 우승 감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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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더스틴 베이커 감독이 내년에도 휴스턴 지휘봉을 잡는다.
휴스턴 구단은 10일(한국시간) 베이커 감독과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휴스턴 감독으로 부임한 베이커 감독은 올해까지 3시즌동안 230승154패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흑인 감독 최초로 개인 통산 2000승 고지에 올랐고, 106승(56패)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승승장구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4승2패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 그간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가 없었던 베이커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최고령 월드시리즈 우승 감독이 됐다.
시즌 종료 후 은퇴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베이커 감독은 휴스턴과 1년 동행을 택했다.
짐 크레인 휴스턴 구단주는 15분 만에 계약 연장 결정을 했다고 밝히면서 "베이커 감독은 1년을 더 원했고, 우리가 응답했다"면서 "그는 레전드이고 팀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했다"고 베이커 감독의 헌신에 박수를 보냈다.
베이커 감독은 "나는 약속을 지키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연달아 우승할 기회를 잡았고, 그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며 월드시리즈 2연패 의지를 드러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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