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차량이 상가 건물로 돌진…통영 해상에선 선박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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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저녁 서울 양천구에서 SUV 차량이 상가 건물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통영 인근 해상에서는 선박 2척이 충돌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60대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갑자기 인도를 넘어 서울 신정동의 한 상가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10분쯤, 경남 통영시 옛 거제대교 인근 해상에서 7톤급 선박과 9톤급 선박이 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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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9일) 저녁 서울 양천구에서 SUV 차량이 상가 건물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통영 인근 해상에서는 선박 2척이 충돌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세원 기자입니다.
<기자>
SUV 차량 1대가 안경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60대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갑자기 인도를 넘어 서울 신정동의 한 상가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가게 안에 있던 30대 손님이 차량을 피하려다 다쳤고, 운전자 A 씨도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지병을 앓고 있는 A 씨가 사고 직전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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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유리창이 산산 조각나 파편이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10분쯤, 경남 통영시 옛 거제대교 인근 해상에서 7톤급 선박과 9톤급 선박이 충돌했습니다.
충격으로 선박 일부가 파손됐으나, 해경은 두 선박이 항해하는 데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안전 해역으로 이동 조치했습니다.
선박 2척에 모두 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7톤급 선박이 기관 고장으로 다른 선박에 예인돼 이동하던 중 여수에서 출항해 창원 방면으로 움직이던 9톤급 선박과 부딪힌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양측 선장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 제공 : 통영해양경찰서)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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