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광수, 인생 반전 스토리에 '헉'! 수능 120점→호텔서 1년째 거주, 첫인상 선택도 대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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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스펙전쟁이 시작됐다.
수능 400점 만점 시절에 120점 받은 광수의 인생 반전 성공기도 화제다.
광수는 "저는 사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이 전혀 아니다. 수능 400점 만점일 때 저는 120점을 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대기업, 공기업 다니다가 적성이 안 맞아서 때려치우고 28살 때 300만 원으로 사업을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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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엄청난 스펙전쟁이 시작됐다. 수능 400점 만점 시절에 120점 받은 광수의 인생 반전 성공기도 화제다.
9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역대 최강이라는 솔로남들의 자기 소개가 이어졌다.
이중 광수는 베스트 셀러 작가에 1년 째 호텔에서 거주한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광수는 "저는 사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이 전혀 아니다. 수능 400점 만점일 때 저는 120점을 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대기업, 공기업 다니다가 적성이 안 맞아서 때려치우고 28살 때 300만 원으로 사업을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39살인데 취업 교육 사업, 채용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 5년 전 사업과 관련된 책을 써서 베스트 셀러로 유지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첫인상 선택에서 훤칠하고 준수한 외모와 큰 키를 가진 영철 3표, 훤칠하고 듬직한 체격에 서글서글한 인상의 상철이 2표, 멘사 회원이라는 영식은 1표를 받았다.
여성 출연자의 경우 순자, 영숙, 현숙이 각각 2표를 받았다. 이 중 영숙과 현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상철을 선택했고, 상철은 영숙을 선택해 현숙의 투지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남자 출연자들의 정보가 공개됐는데, 37세의 대학병원 외과 전문의인 영수는 노래를 불러 매력을 보여줬다. 과거 바둑을 뒀었다던 34세 영호는 현재는 치과의사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데프콘은 연이어 의사들이 정보를 공개하자 "두 사람 모두 첫인상 0표였는데 이후로 상승세를 탈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외에 서울 강남 청담에서 거주 중인 영식은 외국계 필름 기업의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영식은 "캐나다에서 유학했고, 고등학교랑 대학은 그곳에서 나왔다. 끝없이 영어로 프리토킹 자격증은 따고 있다"라면서 "강남에서 살고 있다. 결혼하면 강남, 서초, 잠실 중 한 군데에서, 주택보다는 아파트에서 사는 게 좋을 것 같아 신축 아파트로 신혼을 시작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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