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청사 463면 주차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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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동구이 '구청사 거점 주차장 증축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일산동구청사 주차장에는 총 463면 주차공간이 조성됐다.
새롭게 조성된 일산동구청사 거점 주차장은 △차량 진출입로 1개 차선 확장(출구방향) △기존 주차장과 지하주차장 연결통로 신설 △지하 진출입 경사로 추가 설치 △장애인-교통약자-친환경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구획 등 이전보다 더 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환경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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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이 ‘구청사 거점 주차장 증축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하주차장 2138㎡를 증축하고, 상부에 주차장을 조성해 172면 주차공간을 증설했다. 이에 따라 일산동구청사 주차장에는 총 463면 주차공간이 조성됐다.
일산동구청은 지하철역과 중앙로에 맞닿은 교통 요충지로서 평소 주차수요가 집중되는 곳이다. 주변에는 일산문화광장-관광정보센터-정발산공원 등 관광시설과 웨스턴돔-라페스타 등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하지만 핵심 상권인 웨스턴돔 내 공영주차장 시설이 전무하고, 일산문화광장 주변 노면 주차공간이 절대 부족해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릴 경우 주차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일산동구청은 이에 따라 2020년 8월부터 청사부지 현황조사와 분석, 문제점, 개선방안 등 기본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청사 내 광장과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한 주차 건축물 조성 △구조적 안정성과 유지관리 편의성을 고려한 시설 도입 △청사 진출입 시 인도-차도 총괄적 동선 계획 △경관-미관 환경 훼손 최소화 △기존 시설물 활용한 주변 환경과 조화 등을 중점에 뒀다.
해당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이후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건축기획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2021년 4월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고양시 일상감사와 경기도 계약심사를 거쳐 작년 12월 착공했다.
새롭게 조성된 일산동구청사 거점 주차장은 △차량 진출입로 1개 차선 확장(출구방향) △기존 주차장과 지하주차장 연결통로 신설 △지하 진출입 경사로 추가 설치 △장애인-교통약자-친환경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구획 등 이전보다 더 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환경이 개선됐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녹지공간을 추가 조성하고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기존 직장어린이집 놀이터는 차량 통행과 안전을 위해 위치를 옮기고 놀이시설물을 교체했다.
일산동구 주민자치위원 A씨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민원 서비스 만족도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주차장 확장으로 도심 주차난 해소는 물론이고 접근성이 강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주차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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