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6경기 연속 풀타임…올림피아코스, 레바디아코스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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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가 레바디아코스를 꺾고 리그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올림피아코스는 7승3무2패(승점 24)로 3위를 마크했다.
올 시즌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 황의조는 무득점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리그 4경기 연속 명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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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가 레바디아코스를 꺾고 리그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 행진을 이어갔다.
올림피아코스는 10일(한국시간) 그리스 레바디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디아코스와의 2022-20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12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올림피아코스는 7승3무2패(승점 24)로 3위를 마크했다.
황인범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6경기 연속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한 황인범은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도움 3개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같은 팀의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는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올 시즌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 황의조는 무득점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리그 4경기 연속 명단에 빠졌다.
최근 상승세인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0분 타나시스 안드로초스가 유세프 엘아라시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후 올림피아코스는 수비에 집중력을 발휘 실점 없이 1골 차 승리를 챙겼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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