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前 '놀토' PD와 새 예능 예고 "곱창이 계약금, 동생들과 함께 하고파" [종합]
2022. 11. 10. 07:48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새로운 예능을 예고했다.
9일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TEO의 유튜브 채널에는 '(전) 놀토PD가 파워연예인 혜리를 만나고 왔다는데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혜리는 곱창집에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함께 했던 이태경 PD와 만남을 가졌다. 이태경 PD는 tvN 퇴사 후 TEO로 이적했다.
혜리는 "왜 찍는 거냐. 밥 먹다가 갑자기 카메라를 드는거냐"고 했다. 이에 이태경 PD는 자막을 통해 "혜리와 방탈출하고 저녁을 먹다가 프로그램 같이 하자고 꼬드겼더니 넘어오길래 급하게 카메라를 켰습니다.(증거확보)"라고 전했다.
혜리는 곱창을 시키며 "더 시켜야 한다. 이걸로 지금 계약금"이라며 "근데 동생이 많아졌다. 예전보다. 어릴 때는 늘 막내였는데 지금은 동생이 많다. 고민을 들어주고이런 적이 없어서 그런 언니 이고 싶다는 생각은 한다"고 했다.
이태경 PD는 "동생들과 한번 짜보냐"고 했고, 혜리는 "당장 짤 거 같은 느낌"이라고 두려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태경 PD는 자막을 통해 혜리와 동생들이 함께할 새 예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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