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MBC, 순방전용기 탑승 불허…왜곡 보도 반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첫 동남아 순방 출국을 앞두고 대통령실이 MBC 출입기자들에게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젯(9일)밤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MBC는 별도 입장을 내고 "언론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며 전용기 동행 취재를 불허할 경우 별도 여객기 티켓을 확보해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일정을 취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첫 동남아 순방 출국을 앞두고 대통령실이 MBC 출입기자들에게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젯(9일)밤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MBC는 별도 입장을 내고 "언론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며 전용기 동행 취재를 불허할 경우 별도 여객기 티켓을 확보해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일정을 취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민주당 간담회 시작하자 뛰쳐나간 소방관들…무슨 상황?
- 인천 영종도 호텔 5층 객실서 다투던 남녀 추락해 중상
- 2조 8천억 파워볼 판매점도 14억 횡재…주인은 시리아 이민자
- 손흥민 부상 이후 첫 심경…“마스크 쓰고 월드컵 뛰겠다”
- 문 전 대통령, 풍산개 논란에 “흙탕물 정쟁…이제 그만”
- 9개월 아기가 심정지…병원은 '학대 의심' 신고
- 제주서 중국인끼리 흉기 난투극…시작은 온라인 말싸움
- '취임 6개월' 긍정 28.7% · 부정 63.5%
- '웃기고 있네' 후폭풍…김은혜, 브리핑 중 “반성한다”
- 김용 기소 이어 정진상 집 압색…1억 4천만 원 뇌물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