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MBC, 순방전용기 탑승 불허…왜곡 보도 반복"

이현영 기자 2022. 11. 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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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첫 동남아 순방 출국을 앞두고 대통령실이 MBC 출입기자들에게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젯(9일)밤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MBC는 별도 입장을 내고 "언론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며 전용기 동행 취재를 불허할 경우 별도 여객기 티켓을 확보해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일정을 취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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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언론 취재 제약 행위"

윤석열 대통령의 첫 동남아 순방 출국을 앞두고 대통령실이 MBC 출입기자들에게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젯(9일)밤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MBC는 별도 입장을 내고 "언론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며 전용기 동행 취재를 불허할 경우 별도 여객기 티켓을 확보해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일정을 취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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