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김현숙, 아이들 고민 해결사 된다…'딩동댕 유치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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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등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현숙.
그녀는 '딩동댕 유치원'의 주인공인 마리, 하늘, 조아, 하리 그리고 어린이 출연자들과 눈을 직접 맞추며 동화를 들려주는 과정이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김현숙의 모습은 16일 아침 8시, EBS1 '딩동댕 유치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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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등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현숙. 그녀는 힘이 넘치는 에너자이저 일곱 살 아들을 키우는 멋진 엄마이기도 하다. 연기와 육아를 병행하는 가운데, ‘딩동댕 유치원’ 수요일 코너 ‘딩동, 고민있어요’에서 특별히 마련한 ‘셀럽이 읽어주는 동화’에서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책방 지기’로 변신할 예정이다.
작은 관심과 배려가 만드는 따뜻한 세상을 그린 동화 ‘파닥파닥 해바라기’를 구연한 배우 김현숙. 그녀는 ‘딩동댕 유치원’의 주인공인 마리, 하늘, 조아, 하리 그리고 어린이 출연자들과 눈을 직접 맞추며 동화를 들려주는 과정이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배우 김현숙이 들려주는 동화 ‘파닥파닥 해바라기’는 과연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어린이와 학부모의 반응이 사뭇 기대된다.
‘딩동댕 유치원’ 수요일 코너 ‘딩동 고민 있어요’는 국내 최초로 사회적 감수성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코너이다. 다양성 시대의 흐름에 맞게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움직이는 책방’은 ‘딩동댕 유치원’ 세계관 속 등장한 새로운 매개체이다. 비정기적으로 딩동댕 마을을 찾은 책방지기는 딩동댕 친구들에게 동화를 읽어준다. 선정된 동화는 어린이들에게 민감한 주제들을 다루며 비슷한 상황에 부닥친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배우 김현숙이 구연한 ‘파닥파닥 해바라기’는 큰 키를 뽐내며 쑥쑥 자란 해바라기들로 가득한 어느 동산 속, 캄캄한 그늘 아래에 작은 해바라기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은 배려와 나눔이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는지 알려주고, 작고 소외당하는 존재에게 희망을 전한다.
한편, ‘딩동댕 유치원’은 현실에 기반한 자연 친화적 유치원을 배경으로, 다문화 아동과 장애 아동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 시청자들이 공동체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만든 한국 최장수 유아 프로그램으로, 원장선생님인 딩동샘 역할로 뽀로로 성우 이선, 그리고 월요일 코너 ‘리듬을 느껴봐’의 다다샘 역할로 트로트 태권 왕자 나태주가 맹활약 중이다.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김현숙의 모습은 16일 아침 8시, EBS1 ‘딩동댕 유치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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