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母 사생활 폭로에 고통…미국판 빨대 가족(라떼9)

김명미 2022. 11. 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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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의 라떼9'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가정사를 조명했다.

11월 9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유도 국가대표 출신의 쌍둥이 형제 조준호, 조준현이 특별 MC로 동반 출연해 '남다른 호적메이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8위의 주인공은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였다.

김구라는 브리트니의 가정사를 돌아보며 "밖에서는 억압받더라도 가정에서는 마음이 풀어져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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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구라의 라떼9'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가정사를 조명했다.

11월 9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유도 국가대표 출신의 쌍둥이 형제 조준호, 조준현이 특별 MC로 동반 출연해 ‘남다른 호적메이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8위의 주인공은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였다. 김구라는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이 소위 말해 ‘빨대 꽂는’ 막장 스토리”라며 ‘남보다 못한 핏줄들. 미국판 빨대 가족’을 소개했다.

우선 브리트니의 엄마는 브리트니의 사생활을 폭로해 베스트셀러 작가에 등극했다. 아빠는 후견인 자격을 약용해 브리트니를 괴롭혔다. 여기에 열살 어린 동생 제이미 린은 브리트니를 저격한 내용을 자신의 자서전에 담아 논란을 일으켰다. 김구라는 브리트니의 가정사를 돌아보며 “밖에서는 억압받더라도 가정에서는 마음이 풀어져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대망의 1위는 ‘오빠 한 번 믿어봐’로, 영화 속 영웅처럼 여동생을 구한 슈퍼 히어로 키즈의 이야기였다. 미국에 사는 브리저는 두 살 어린 여동생 브리엘을 아끼고 사랑했다. 당시 6세, 4세였던 남매는 이웃집에 놀러 갔다가 사납기로 유명한 세퍼드와 마주쳤다.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세퍼드가 달려들었다. 브리저는 브리엘에게 “도망쳐”라며 동생을 지켰지만, 정작 자신이 세퍼드에게 얼굴을 공격당하는 상황을 맞았다.

해당 소식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등 브리저가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들의 칭찬과 격려 가득한 영상 편지와 촬영장 초대 등이 이어져 감동을 극대화했다.

(사진=채널S, 게티이미지코리아, 르네 알란코·브리저 아빠 SNS)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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