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감 따던 80대 2.5m 아래로 추락 사망

서충섭 기자 2022. 11. 1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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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심어진 감나무 가로수 아래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0.10.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감나무에 올라 감을 따던 80대 노인이 2.5m 아래 땅으로 추락해 숨졌다.

1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10분 곡성 석곡면에서 A씨(89)가 집 마당의 감나무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2.5m 높이 감나무에서 감을 따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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