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윤 대통령 취임 6개월…긍정 28.7% · 부정 63.5%

화강윤 기자 2022. 11. 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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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도 알아봤습니다.

'잘한다' 28.7%, '못한다'는 63.5%로 부정 평가가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잘 못한다고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등의 국정 운영 부실'이 36.5%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고, 독선적인 일 처리, 지난 정부에 책임 전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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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도 알아봤습니다. '잘한다' 28.7%, '못한다'는 63.5%로 부정 평가가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이어서,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 28.7%, '못 하고 있다'가 63.5%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지지율이 과반을 넘겼지만, 20대 이하에서는 10% 아래로 떨어진 것이 눈에 띕니다.

지역별로는 가장 높은 대구·경북도 46.1%에 그쳤습니다.

중도층의 지지도 25.4%에 불과했습니다.

잘 못한다고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등의 국정 운영 부실'이 36.5%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고, 독선적인 일 처리, 지난 정부에 책임 전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긍정 평가 요소로는 한미 동맹 강화 등 외교 정책이 첫 손에 꼽혔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니, 지지하지 않다가 지지하게 됐다는 사람이 12.8%, 지지했지만 지지를 철회했다는 사람이 19.2%로 등을 돌린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남은 임기에 대한 기대도 '잘할 것' 36.1%, '잘 못할 것' 58.1%로 비관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앞으로 집중해야 할 분야로는 '글로벌 경제 위기 대응'이 34.2%로 우선순위였고, '여야 협치 등 정치 안정', '사회안전망 확충 등 복지 강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전국 유권자 1천6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11월 7일~8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6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15.5% (6천470명 접촉하여 1천6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 가중/2022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론조사 통계표 보러 가기
[ https://bit.ly/3NXOLG4 ]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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