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개월 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노기섭 기자 2022. 11. 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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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지난 2월 11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PM-2.5)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9일 오후 11시와 10일 0시 모두 7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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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남산에서 학생들이 뿌옇게 흐려져 있는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지난 2월 11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PM-2.5)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9일 오후 11시와 10일 0시 모두 76㎍/㎥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정체가 지속해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원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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