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천재’ 김광규 “주현미 노래 때문에 신사동 근처 살아”

이민지 2022. 11. 1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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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가 '살아있는 근현대사'에 등극한다.

11월 10일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9회에서는 첫 한국사 수업을 이어가는 역사학자 김재원과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한국사 에이스'로 불리는 김광규, 김태균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전현무가 "인현왕후, 장희빈보다 더 싸운다"라고 혀를 내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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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광규가 '살아있는 근현대사'에 등극한다.

11월 10일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9회에서는 첫 한국사 수업을 이어가는 역사학자 김재원과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태균은 3교시 '임진왜란 그리고 이순신' 수업에서 '임진왜란'의 뜻을 정확히 맞혀 "더 설명할 게 없다"라는 김재원의 극찬을 받는다. 이에 전현무가 "조선의 4번 타자다. 일본에 강하다"라고 칭찬하고, 김태균 또한 "(선수 시절) 일본 킬러였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4교시 '조선판 사랑과 전쟁' 수업에서는 숙종과 인현왕후, 장희빈, 숙원 최씨를 둘러싼 궁중 로맨스가 등장해 흥미를 높인다. 이 과정에서 '한국사 에이스'로 불리는 김광규, 김태균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전현무가 "인현왕후, 장희빈보다 더 싸운다"라고 혀를 내두른다.

마지막 5교시 '격동의 대한민국' 수업에서는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때 가장 오랜 시간을 살아온 김광규가 '넘사벽 광규력'을 발휘, 김재원의 자리를 위협해 '살아있는 근현대사'에 등극한다.

특히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던 김광규는 "제가 그 노래 때문에 최근에 신사동 근처에서 살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KBS Joy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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