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소시에다드, '2명 퇴장' 세비야에 2-1 승리

이형주 기자 2022. 11. 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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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가 수적 우위에 따른 이점을 잘 살렸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에 전반이 2-1 소시에다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이에 경기는 2-1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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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레알 소시에다드.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이탈리아(베네벤토)=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소시에다드가 수적 우위에 따른 이점을 잘 살렸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소시에다드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세비야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소시에다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9분 메리노가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쇠를로트가 이를 전방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왼쪽에서 칩샷으로 골망을 갈랐다. 소시에다드는 전반 27분 상대 미드필더 라키티치, 전반 33분 상대 센터백 니안주가 퇴장당하며 2명의 수적 우위를 갖게 됐다. 

소시에다드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5분 메리노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멘데스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세비야가 만회골을 뽑아냈다. 전반 43분 세비야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미르가 헤더로 돌려놓은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이에 전반이 2-1 소시에다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소시에다드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분 게바라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솔라에게 패스했다. 솔라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떴다. 

소시에다드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3분 게바라가 상대 박스 앞에서 멘데스에게 패스했다. 멘데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소시에다드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4분 쇠를로트가 역습 상황에서 상대 진영 중앙의 마린에게 패스했다. 마린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부누가 막아냈다. 이에 경기는 2-1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탈리아(베네벤토)=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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