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시작

2022. 11. 10. 0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내년 2월 14일까지 추진한다.

마포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포복지재단, 16개 동 주민센터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첫 성금 기탁은 효성과 공영홈쇼핑이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내년 2월 14일까지 추진한다. 마포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포복지재단, 16개 동 주민센터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한다.

올해 모금 예상액은 8억원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목표액 8억원 대비 161% 많은 12억2800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모은 바 있다.

지난해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 치과치료 지원에 2억2000만 원, 지역 복지 증진 사업에 7700만 원, 저소득층 긴급생계비와 주거지원비에 8300만원 등 다양하게 사용됐다.

올해는 나눔 문화 동참 확산을 위해 마포구 주요 인사들의 ‘위로와 희망이 담긴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첫 성금 기탁은 효성과 공영홈쇼핑이 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올 겨울은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취약계층에겐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이 될 수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취약계층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따뜻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