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즈-알바레즈 연속골' 맨시티, EFL컵 32강서 첼시에 2-0 완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EFL컵 32강서 첼시에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FL컵 3라운드(32강)에서 첼시에 2-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마레즈와 알바레즈가 연속골을 터트려 완승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첼시를 상대로 알바레즈가 공격수로 나섰고 마레즈와 그릴리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권도간, 로드리, 팔머는 중원을 구성했고 고메즈, 라포르테, 디아스, 레비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오르테가가 지켰다.

첼시는 브로야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풀리시치와 지예흐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자카리아와 코바치치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홀과 로프터스-치크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쿠쿠렐라, 쿨리발리, 찰로바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멘디가 출전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시티는 후반 8분 마레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레즈는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왼발 슈팅으로 첼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13분 알바레즈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알바레즈는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첼시 골망을 흔들었고 맨시티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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