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review] '스털링 더비' 맨시티의 2-0 승리...체감됐던 '스쿼드 차이'

한유철 기자 2022. 11. 10. 0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털링 더비.

맨체스터 시티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첼시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그렇게 경기는 맨시티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스털링 더비. 결과는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첼시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4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그릴리쉬, 알바레스, 마레즈, 귄도안, 로드리, 팔머, 고메스, 라포르트, 디아스, 루이스, 오르테가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첼시는 3-4-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풀리시치, 브로야, 지예흐, 홀, 자카리아, 코바시치, 로프터스-치크, 쿠쿠렐라, 쿨리발리, 찰로바, 멘디가 선발 명단을 채웠다.


첼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상대와의 경합에서 이긴 브로야가 박스 앞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 맨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쇄도한 후 박스 안 왼쪽에서 간결한 마무리를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코너킥을 얻은 맨시티가 공격을 계속해서 전개했고 그릴리쉬가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첼시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12분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은 풀리시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르테가의 선방에 막혔다. 맨시티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18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귄도안이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첼시가 다시 한번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22분 풀리시치가 드리블 돌파 후 박스 앞에서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르테가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경기는 맨시티가 주도했다. 점유율을 끌어올리면서 상대 진영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확실한 기회를 노렸지만 첼시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맨시티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0분 귄도안의 패스를 받은 그릴리쉬가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멘디의 선방에 막혔다. 오르테가가 또 한 번 슈퍼 세이브를 했다. 전반 43분 홀이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치고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맨시티가 가져갔다. 후반 5분 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그릴리쉬가 드리블로 박스 안까지 돌파했고 오른발로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멘디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을 전개했고 그릴리쉬가 다시 한번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 다시 멘디에게 막혔다.


맨시티가 먼저 앞서 나갔다. 후반 8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마레즈가 직접 슈팅을 시도해 첼시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첼시가 동점을 노렸다. 후반 10분 코너킥 이후 이어진 상황에서 지예흐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맨시티가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1분 박스 안 마레즈의 슈팅은 멘디에게 막혔지만, 쇄도하던 알바레스가 세컨드 볼을 그대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첼시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17분 지예흐의 패스를 받은 홀이 확실한 슈팅 찬스를 잡고 득점을 노렸지만 오르테가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첼시가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32분 쿠쿠렐라의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임팩트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며 위협적이진 않았다. 첼시가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후반 42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마운트가 빙글 돌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그렇게 경기는 맨시티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