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중부 '가시거리 200m' 짙은 안개…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송상현 기자 2022. 11. 1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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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0일 출근길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에 머물지만 낮 최고기온은 22도까지 올라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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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서울 19도·부산 22도…제주 11일까지 최대 40㎜ 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보통 또는 나쁨을 나타낸 7일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2.11.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목요일인 10일 출근길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에 머물지만 낮 최고기온은 22도까지 올라가는 곳이 있다.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전 인천·경기도와 강원내륙, 충청권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다른 지역 내륙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수도권과 세종, 충북, 충남, 전북 등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될 전망이다. 강원 영서와 대구, 경북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제주에는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11일 오전까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전남 남해안과 서해5도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며 낮 기온은 평년보다 4~5도가량 높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8.9도 △인천 9.6도 △춘천 4.9 △강릉 10.3도 △대전 5.0도 △대구 6.1도 △전주 7.1도 △광주 9.3도 △부산 13.3도 △제주 15.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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