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는' 토트넘, '최하위' 노팅엄에 패해 카라바오컵 조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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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안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토트넘이 리그 '최하위'에 발목을 잡히며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대회 하나를 마감했다.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45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023 카라바오컵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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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안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토트넘이 리그 '최하위'에 발목을 잡히며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대회 하나를 마감했다.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45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023 카라바오컵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해 탈락했다.
토트넘은 이날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가져가긴 했지만 '주포' 해리 케인을 비롯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반 페리시치 등 주축 선수들을 내보내며 승리를 노렸다.
하지만 경기는 토트넘의 생각과 다르게 흘러갔다. 노팅엄이 후반 5분 헤낭 로디, 후반 12분 제시 린가드의 골로 순식간에 2-0으로 앞서갔다. 토트넘은 후반 30분 노팅엄 미드필더 오렐 망갈라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았음에도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탈락했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은 현재의 카라바오컵인 리그컵에서 2007~2008시즌 챔피언에 오른 것이었다. 트로피를 들어올린 지 10년도 더 됐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 대회인 카라바오컵은 잉글랜드 안에서의 토너먼트 대회다. 긴 호흡의 프리미어리그나 유럽 빅클럽들이 대거 출전하는 챔피언스리그에 비해 조금 더 수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15년 만의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무대였지만 리그 최하위 노팅엄에 조기 탈락한 토트넘이다.
한편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안면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월드컵 전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 5일 얘기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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