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0월 中 공장재고 역대 최대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2. 11. 1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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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재고가 역대 가장 많이 쌓였습니다.
한 달간 총 8만 7천706대를 생산했는데, 7만 1천704대를 인도하는데 그치며, 3년 전 공장이 문을 연 이후 가장 많은 1만 6천2대의 재고를 남겼습니다.
로이터는 테슬라의 재고비율이 경쟁사에 비해 많지 않은 편이라면서도 그간 연간 판매량의 절반을 의존해온 중국 시장이 뚜렷한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19가 곳곳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다가 비야디를 비롯한 토종업체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테슬라는 이달 초 베이징 1호 매장 문을 닫고, 처음으로 차값을 내리는 등 현지 전략을 재검토하며 고객 확보에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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