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두 아스날, EFL컵 32강서 브라이튼에 1-3 완패…미토마 역전 결승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이 EFL컵 32강에서 완패를 당했다.
아스날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에서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게 1-3 역전패를 당했다. 브라이튼의 미토마는 3경기 연속골과 함께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아스날전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아스날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은케티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넬슨, 비에이라, 마르퀴뇨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로콩가와 엘네니는 중원을 구성했고 티어니, 홀딩, 살리바, 소아레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하인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스날은 전반 20분 은케티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은케티아는 넬슨의 어시스트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브라이튼은 전반 27분 웰벡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웰벡이 아스날 수비수 하인에게 파울을 당해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웰벡은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날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브라이튼은 후반 13분 미토마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마토마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날 골문을 갈랐다.
이후 브라이튼은 후반 26분 램프티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램프티는 길모어의 어시스트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브라이틴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