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EFL컵 32강서 EPL 최하위 노티엄에 0-2 완패
2022. 11. 10. 06:39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EFL컵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2022-23시즌 EFL컵 3라운드(32강전)에서 노팅엄에 0-2로 졌다. 노팅엄의 린가드는 이날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페리시치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이비에르, 비수마, 스킵이 중원을 구성했다. 세세뇽과 도허티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랑글레, 다이어, 산체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포스터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호이비에르 대신 벤탄쿠르를 투입했다.
이후 노팅엄은 후반 5분 로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로디는 린가드의 어시스트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노팅엄은 후반 12분 린가드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린가드는 스터리지의 어시스트를 골문앞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노팅엄은 후반 30분 미드필더 망갈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토트넘은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노팅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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