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동료 가나 MF도 쓰러졌다… 마요르카 바바, 전반 후 교체 아웃

김유미 기자 2022. 11. 1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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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앞둔 선수들의 부상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의 소속팀 동료이자 한국과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가나 미드필더 이드리수 바바도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강인과 바바가 속한 마요르카는 10일 새벽 5시 30분(한국 시각) 이베로스타 에스타디에서 펼쳐진 2022-2023 스페인 라 리가 14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했다.

5-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마요르카의 2선에는 이강인, 바바,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 안토니오 산체스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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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월드컵을 앞둔 선수들의 부상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의 소속팀 동료이자 한국과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가나 미드필더 이드리수 바바도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강인과 바바가 속한 마요르카는 10일 새벽 5시 30분(한국 시각) 이베로스타 에스타디에서 펼쳐진 2022-2023 스페인 라 리가 14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16분 베다트 무리키의 선제골로 앞서고 있다.

5-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마요르카의 2선에는 이강인, 바바,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 안토니오 산체스가 자리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만큼, 이강인과 바바는 경기 중 자주 호흡을 주고받아야 하는 밀접한 관계다.

마요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만들며 좋은 분위기 속에 전반을 치렀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바바가 쓰러졌다. 상대 강한 태클을 당한 탓이다. 다리를 붙잡고 주저앉은 바바는 스태프와 함께 피치를 벗어나 벤치에 착석했다.

추가시간이 2분 밖에 주어지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마요르카를 이끄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곧장 교체카드를 꺼내 들지는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바는 미드필더 로드리고 안드레스 바타글리아와 교체됐다.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바바의 부상은 가나의 전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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