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울산 실현에 앞장"…울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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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실현에 큰 역할을 할 '울산시 정책자문위원회'가 10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기존 미래비전위원회 기능을 발전적으로 개선하고자 지난 9월 '울산시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 구성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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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실현에 큰 역할을 할 '울산시 정책자문위원회'가 10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자문위원 106명, 정책보좌관 8명 등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으로는 교수,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 관계자를 포함한 각계각층 시민 대표와 전문가가 참여한다.
역할은 시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제안과 자문이다.
모든 위원은 경제·산업·노동, 도시·교통·건설, 문화·관광·체육, 복지·건강, 환경·녹지, 안전·소방·경찰, 행정·자치, 기획·재정 등 8개 분과에 소속돼 활동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는 전체 회의, 분과위원회, 운영위원회로 운영된다.
전체 회의는 연간 2회 정기적으로 열리며,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는 필요할 때 수시 개최된다.
울산시는 기존 미래비전위원회 기능을 발전적으로 개선하고자 지난 9월 '울산시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 구성을 준비해 왔다.
출범식은 이날 오후 문수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출범 행사는 위원장·부위원장·분과위원장 선출, 시 주관 부서의 운영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분과회의 등 순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으로 가는 여정에 정책자문위원회가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라면서 "소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도시 울산을 완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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