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금리 소폭 하락…중간선거 결과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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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수익률(금리)이 아직 불확실한 중간선거 결과에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미 동부 시간 기준 오후 4시 5분 기준물인 10년 만기의 국채금리는 2.5bp(1bp=0.01%p) 내려 4.101%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가장 민감한 2년 만기 국채금리는 7.6bp 밀려 4.596%를 나타냈다.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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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국채수익률(금리)이 아직 불확실한 중간선거 결과에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미 동부 시간 기준 오후 4시 5분 기준물인 10년 만기의 국채금리는 2.5bp(1bp=0.01%p) 내려 4.101%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가장 민감한 2년 만기 국채금리는 7.6bp 밀려 4.596%를 나타냈다.
전날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어느 당이 상하 양원을 장악할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하원은 공화당의 승리가 유력시되지만 상원은 초박빙으로 조지아주의 결선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 재정 및 통화정책이 다소 변할 수 다. 공화당이 치솟는 물가에 집권 민주당을 손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경합중에서 민주당은 선전했다.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쏠린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이 얼마나 느려질지 아니면 더 빨라질지, 얼마나 더 높아질지는 이번 CPI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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