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의사가 2명·주식부자 까지, 11기 男 자기소개 여심 흔들까 [어제TV]

유경상 2022. 11. 1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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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나라 11기 남자들이 자기소개로 반전을 만들었다.

11월 9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비주얼 11기 남자들이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 남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펼쳐졌다.

남자들의 자기소개로 여자들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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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나라 11기 남자들이 자기소개로 반전을 만들었다.

11월 9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비주얼 11기 남자들이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첫인상 선택에서 영식은 순자를, 광수는 현숙을 택했고, 상철은 영숙을 택했다. 상철은 영숙의 첫등장 때 가방을 들어준 인연. 영숙의 첫인상 선택도 상철로 두 사람이 통했다. 영숙은 “상철님 들어오는 순간 안 피곤해졌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영호는 현숙을 택했지만 현숙은 상철에게 직진이었다.

세 여자의 선택을 받은 영철은 순자를 택했다. 순자의 선택도 영철. 상철과 영숙이 통한 데 이어서 영철과 순자도 통했다. 외과의사 영수는 영숙을 택했다. 옥순, 정숙, 영자가 선택받지 못했고 이이경은 “첫인상 선택은 뒤집히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날 남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펼쳐졌다. 영수가 86년생 37살로 외과의사 직업을 밝히자 동요가 일어났다. 영수는 “머리띠가 잘 어울리는 여성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이상형도 밝혔다. 영호 역시 의사였다. 영호는 89년생 34살로 치과의사. 데프콘은 “영호 0표 받았는데 여기서 부활할 것 같다”고 반응했다.

영식은 85년생 38살로 자동차를 선팅하는 외국계 필름 기업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 그는 “주식으로 연봉 이상 수익이 나온다”며 “지금은 강남 산다.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신축 아파트 들어갈 생각하고 있다. 부모님이 땅 팔아서 적극 밀어주시기로 했다. 적극 지원받을 생각이다”고 어필했다.

영철은 88년생 35살로 8년차 은행원 “기업대출, 외환을 담당하고 있다”며 장기자랑 시간 자장면 배달원으로 분장해 개그감을 폭발시켰다. 영철은 “평소에도 텐션이 높다. 이런 모습도 좋아해줬으면 했다. 호불호가 갈릴 거라고 생각했다”고 장기자랑 이유를 말했다.

광수는 “수능 400점 만점에 120점을 받았다. 잠재력으로 공기업, 외국계 기업, 대기업까지 입사했다. 취미가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 보러 다니기였다. 구직활동을 즐기게 됐다. 공기업 3개월 다니고 28살에 300만원으로 취업 교육 사업, 기업 채용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 5년 전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호텔에서 1년째 지내는 경제력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철은 90년생 33살로 미국에서 대학교까지 나온 메이저리그 스카우터. 상철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한국 담당 스카우터다. 뉴욕 양키스에서도 잠깐 일했다. 이제 8년차 된다”고 직업을 말하자 남자들이 더 놀랐다.

남자들의 자기소개로 여자들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이 모아졌다.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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