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이은형 헤더골에 남편 강재준 오열 2㎏ 다이어트” (골때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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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이은형 헤더골에 남편 강재준의 오열 다이어트 반응을 전했다.
11월 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개벤져스 vs 아나콘다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 전에 이수근은 "지난 경기에서 이은형이 벤치만 지키다가 눈물의 헤더골을 넣었다. 남편 강재준이 그걸 보고 하루 종일 오열을 해서 2kg가 빠졌다고 한다. 정말 코미디 같은 이야기"라고 과장 섞인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근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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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이은형 헤더골에 남편 강재준의 오열 다이어트 반응을 전했다.
11월 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개벤져스 vs 아나콘다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 전에 이수근은 “지난 경기에서 이은형이 벤치만 지키다가 눈물의 헤더골을 넣었다. 남편 강재준이 그걸 보고 하루 종일 오열을 해서 2kg가 빠졌다고 한다. 정말 코미디 같은 이야기”라고 과장 섞인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근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객석에서는 개그맨 김기열, 양배차, 김회경, 허민, 조승희가 응원단으로 출격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다른 팀들은 10연패 위기 아나콘다를 응원하는 분위기. 하지만 원더우먼 하석주 감독이 “아나콘다가 이기면 우리는 떨어진다. 개벤져스가 이겨야 한다”고 말하자 원더우먼은 개벤져스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이에 현영민 감독이 꿋꿋하게 전임 아나콘다를 응원하자 하석주 감독은 후배 현영민 감독에 대해 “저거 10연패 당했어야 했는데. 이제 살아나서”라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경기에서는 아나콘다가 2:0으로 개벤져스를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 조재진 감독은 원더우먼을 이기고 슈퍼리그 승격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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