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산산단 현대중공업 계열사서 화학사고 공동대응 훈련

이재영 2022. 11. 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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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10일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 있는 현대중공업 계열 사업장 4곳에서 화학사고 공동 비상 대응계획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전원은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주변 사업장들이 협력해 대응할 수 있도록 공동 비상 대응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안전원 관계자는 "다른 산단 사업장들도 화학사고 공동 비상 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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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10일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 있는 현대중공업 계열 사업장 4곳에서 화학사고 공동 비상 대응계획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전원은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주변 사업장들이 협력해 대응할 수 있도록 공동 비상 대응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대산산단 인근 현대중공업 계열 사업장 가운데 비교적 규모가 작은 현대코스모에서 '자일렌'이라는 화학물질이 유출됐을 때 현대오일뱅크 등 대응자원이 많은 사업장이 대응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전원 관계자는 "다른 산단 사업장들도 화학사고 공동 비상 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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