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세이도 코리아와 뷰티산업 견인 유망기업 찾는다

전준우 기자 2022. 11.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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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50년 역사를 가진 일본 화장품 제조업체 시세이도 코리아와 손잡고 뷰티 분야 혁신 기술을 찾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서울창업허브를 중심으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을 추구하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환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시가 가진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존 대‧중견 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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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에 뷰티업체 첫 참여
시세이도 코리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150년 역사를 가진 일본 화장품 제조업체 시세이도 코리아와 손잡고 뷰티 분야 혁신 기술을 찾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서울창업허브를 중심으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을 추구하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1000개 이상 스타트업을 대‧중견기업과 매칭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에 뷰티 분야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장 가능성 높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뷰티 테크, 뷰티 디바이스, 뷰티 메디컬, 친환경, 차세대 화장품 등 총 5개 분야에서 기업을 18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업 선발은 시세이도 코리아의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가 직접 진행한다. 선발된 기업은 사업화 검증 기회 제공과 신기술·신상품 개발 협력 등을 비롯해 서울창업허브 사무공간 지원, 협력 파트너사의 투자유치 검토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화 검증 결과에 따라 시세이도 코리아의 후속 투자 검토 대상이 된다.

황학상 시세이도 코리아 사장은 "혁신적인 케이-뷰티(K-Beauty)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세이도의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성공 사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시가 가진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존 대‧중견 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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