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가 준 신랑 점수는…" 헉(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 전진이 아내인 전 항공 승무원 류이서와의 금실을 과시했다.

전진은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전진에게 "본인의 신랑 점수는 몇 점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전진은 "신랑 수업 오기 전에 와이프한테 툭 물어봤더니 와이프가 '그래도 98점, 99점?'이라고 하더라"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깨소금 냄새로 가득 채웠다.

전진은 이어 "그래서 '-2점, -1점은 뭐야?'라고 했더니 '가끔씩 약속한 음주량 어길 때 생각하면 2점 빼야지'라고 말을 해주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원희는 이어 "무엇보다 장모님한테 그렇게 잘한다면서?"라고 물었고, 전진은 "처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처음 뵙는 거니까 어색하고 민망하고 어려웠는데"라고 운을 뗐다.

전진은 이어 "장모님을 뵈거 갔었는데... 너무 친해져서 2주 동안 있었다. 그때 완전 편해졌다. 생리 현상도 바로 오픈할 만큼"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