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오늘] 리치, 혼인신고 8년 만에 결혼식 "죄인으로 기면서 살겠다"

정혜원 기자 2022. 11. 10.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아보면 언제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가수 리치가 아내 임성희와 혼인 신고를 하고 8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리치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 8년동안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라 고생하신 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이렇게 늦게 식을 올려 너무 미안하고 죽을 때까지 죄인으로 살며 기면서 살겠습니다"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인턴기자] 돌아보면 언제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그 역사 속의 '오늘', 11월 10일의 이슈를 되짚어 봅니다.

▲ 출처| 가수 리치 인스타그램

리치♥임성희 8년만에 결혼식(2018년 11월 10일)

가수 리치가 아내 임성희와 혼인 신고를 하고 8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리치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 8년동안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라 고생하신 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이렇게 늦게 식을 올려 너무 미안하고 죽을 때까지 죄인으로 살며 기면서 살겠습니다"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결혼식 사회는 조세호가 맡았고, 축가는 리치가 아들과 함께 불렀으며, 가수 에이블, 노을 전우성, 스페이스에이도 축가를 불렀다.

리치는 1998년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했고, 2001년 솔로로 재데뷔해 2002년 SBS 서울가요대전 본상을 수상했다. 리치는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빅뱅 대성. ⓒ한희재 기자

빅뱅 대성·태양 동시 전역(2019년 11월 10일)

그룹 빅뱅 대성과 태양이 경기도 용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함께 전역했다.

대성은 2018년 3월 13일 입대해 강원도 화천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복무했고, 태양은 2018년 3월 12일 입대해 강원도 철원 5군단 제5포병여단에서 복무했다. 각자 복무지에서 전역해야 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용인으로 전역지가 변경됐다.

당시 현장에는 두 사람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외 팬들 약 2000명이 몰렸다. 대성은 "군대에 와서 많이 배우고 느꼈다"고 말했고, 태양은 "아직 전역이 믿기지 않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의미 있게 보냈다"고 했다.

빅뱅은 두 사람이 전역한 후 완전체가 됐지만 바로 활동을 하지 않았고, 지난 4월 5일 약 4년만에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