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박소현·산다라박 옷차림 지적 "고기에 가죽자켓 웬말?" ('밥맛없는 언니들')

김예솔 2022. 11. 1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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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이 박소현, 산다라박에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였다.

9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의 웹 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에서는 먹교수로 코미디언 김민경이 등장해 박소현, 산다라박과 먹방을 함께 했다.

김민경은 산다라박과 박소현을 보자마자 "먹을건데 이렇게 딱 붙은 옷을 입고 오면 어떡하나"라며 "고기를 구워 먹을건데 가죽자켓을 입고 오면 어떡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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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민경이 박소현, 산다라박에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였다.  

9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의 웹 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에서는 먹교수로 코미디언 김민경이 등장해 박소현, 산다라박과 먹방을 함께 했다. 

김민경은 산다라박과 박소현을 보자마자 "먹을건데 이렇게 딱 붙은 옷을 입고 오면 어떡하나"라며 "고기를 구워 먹을건데 가죽자켓을 입고 오면 어떡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민경은 껍데기 집으로 두 사람을 안내했다. 산다라박은 벽에 붙은 자신의 싸인을 보고 "나는 기억이 안 난다. 누가 데리고 오면 오는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소현은 김민경에게 "민경씨는 미식가쪽 아닌가"라고 물었고 김민경은 "미식가보다 푸드러버"라고 정의했다.

김민경은 "여기는 내가 7,8년 단골집이다. 이수근 선배가 데려왔는데 내가 더 많이 오는 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민경은 "나는 오늘 여기 온다고 어제 12시까지 고기를 먹고 왔다. 워밍업을 해줘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나는 '맛있는 녀석들' 하기 전에 못 먹는 음식이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 것만 먹었는데 준현 선배가 너는 못 먹는 게 아니고 안 먹었던 거라고 하더라. 음식을 먹기 전에 겁부터 먹지 않고 이 음식을 사랑하기로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민경은 된장죽밥부터 시작해 먹코스를 시작했고 박소현과 산다라박에게 계속 음식 도전을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무려 17가지 코스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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