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 쌍둥이 남동생 살리려 극단적 선택 시도"(라떼9)

2022. 11. 1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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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스타 애쉬튼 커쳐의 가족사가 공개됐다.

조준호, 조준현은 9일 오후 방송된 채널S, 더라이프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 특별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남다른 호적메이트' 7위로 애쉬튼 커쳐와 그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 마이클 커쳐를 선정했다.

김구라는 이어 "이 쌍둥이 형제가 열세 살이 된 지난 1991년 아주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는데. 애쉬튼 커쳐가 동생 때문에 자살을 시도했다. 당시 애쉬튼은 발코니에서 뛰어 내리기 직전에 아버지가 발견해가지고 가까스로 위험한 상황을 벗어날 수가 있었는데. 애쉬튼은 도대체 왜 이런 엄청난 짓을 저질렀을까?"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1978년 두 형제가 태어나던 날로 돌아가야 된다. 당시 애쉬튼은 4.9kg으로, 5분 늦게 나온 마이클은 1.8kg으로 약하게 태어났다. 게다가 마이클은 유치원 입학하기 전 뇌성마비 진단까지 받았고, 공교롭게도 청력과 시력마저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성장이 또래에 비해 느렸다고"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다가 마이클은 1991년 갑작스런 심부전으로 쓰러져 48시간 안에 심장을 이식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의료진의 얘기를 들었다. 이에 어린 애쉬튼은 동생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자신이 죽어서 심장을 동생한테 주기로 결심. 자살하려고 발코니에 올라갔던 거다. 그런데 천만다행으로! 심장 이식자가 나타나 마이클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김구라의 라떼9'는 김구라의 잡학사전 속에는 모르는 것이 없다! 과거 속에서 찾는 미래에 대한 해답!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구라가 아닌 진실로 미래를 예측하는 차트쇼다.

[사진 = 채널S, 더라이프 '김구라의 라떼9'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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