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빨대 가족에 된통 당해"(라떼9)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가족사가 공개됐다.
조준호, 조준현은 9일 오후 방송된 채널S, 더라이프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 특별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남다른 호적메이트' 8위는 남보다 못한 핏줄. 미국판 빨대 가족"이라고 발표했다.
김구라는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6월 12세 연하 모델 겸 배우 샘 아스가리와 결혼을 했는데 오빠 브라이언 스피어스를 제외한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은 초대하지 않았다"며 "빨대의 시작은 엄마 린 스피어스였다. 그녀는 2000년 2008년 '브리트니는 열세 살에 폭음하고, 열네 살에 순결을 잃었으며, 열다섯에 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생활을 폭로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08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는 딸이 약과 술에 빠져 방황하자 성년후견인으로 나섰다. 하지만 이를 악용해 650억 원이 넘는 브리트니의 전 재산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했다. 심지어 브리트니의 신용카드를 엄청 쓰고 다니면서 정작 브리트니에게는 용돈으로 200만 원만 주고 생활을 하게 했다. 또 브리트니가 쉬고 싶어 해도 계속 일하라고 강요하고 경호원 붙여서 감시를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또 "여동생 제이미 린 스피어스는 2022년 자서전을 내 '언니는 사실 변덕스럽고 편집증적이고 성격이 좀... 어린 시절 언니는 절 방에 가두고 칼로 위협하기도 했다. 너무 무서웠다'고 폭로. 엄마에 이어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큰 돈을 만졌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김구라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결국 가족들에게 '우리 가족은 나를 끌어내리는 것을 좋아했고 항상 나를 다치게 했기 때문에 나는 그들에게 넌더리가 난다'고 얘기했다고 한다"고 알렸다.
한편, '김구라의 라떼9'는 김구라의 잡학사전 속에는 모르는 것이 없다! 과거 속에서 찾는 미래에 대한 해답!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구라가 아닌 진실로 미래를 예측하는 차트쇼다.
[사진 = 채널S, 더라이프 '김구라의 라떼9'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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