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진태 도정·도국회의원협, 국비확보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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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강원도 국회의원들과 김진태 도정이 10일 정책간담회를 갖고,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강원도와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회장 권성동)는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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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강원도 국회의원들과 김진태 도정이 10일 정책간담회를 갖고,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강원도와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회장 권성동)는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김진태 도정과 도국회의원협의회 간 첫 자리인 이날 회의에는 권성동 도국회의원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지역구 여야 국회의원 8명 전원과 김진태 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 김명선 행정부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및 도청 실·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이 자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뒷받침할 사업,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 예산방영 및 증액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도 정치권의 공조를 요청한다.
앞서 도는 지난 1일 김 지사 주재로 개최한 제5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통해 국회 대응 강원도 주요 현안 사업 목록을 확정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932억원), 강릉~제진 철도(672억원) 등 주요 SOC 사업을 비롯해 양양국제공항 인바운드 시범공항(100억원), 이모빌리티 중심도시 육성(95억원) 등 총 17개 사업이다. 증액 목표액은 1945억원에 이른다. 권성동 강원국회의원협의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새 변화를 맞는 강원도를 위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도내 여야 의원들이 초당적 협력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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