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개·폐회식 평창 개최 촉구

이세훈 2022. 11. 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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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폐회식장(본지 10월 31일자 13면)을 둘러싼 지역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대회 조직위원회에 개·폐회식의 평창 개최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 김철민 사무총장, 최종철 기획본부장 등과 면담을 갖고, 대회 개·폐회식 개최 장소로 평창 선정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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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의원, 대회 조직위 면담
▲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올림픽대회 개·폐회식 평창 개최를 촉구했다.

속보=‘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폐회식장(본지 10월 31일자 13면)을 둘러싼 지역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대회 조직위원회에 개·폐회식의 평창 개최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 김철민 사무총장, 최종철 기획본부장 등과 면담을 갖고, 대회 개·폐회식 개최 장소로 평창 선정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유 의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는 평창군민의 열정과 헌신 등 실질적인 노력 없이는 결코 불가능했고, 세계인의 찬사 속에 개최된 평창올림픽 유산은 꾸준하게 계승, 발전돼야 할 국가적인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2024 대회 개·폐회식이 평창에서 열리지 않는다면, 평창 주민들의 헌신과 자부심에 엄청난 상처가 된다”며 “특히 동계스포츠의 꽃인 설상 종목이 평창에서 열리는데, 개회를 타지에서 한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록 시설적 측면에서 다소 열악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 부분은 현재 군청에서 착수한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단계인만큼 개최 이전까지 보완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조직위는 “평창군민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평창군청과 함께 협력해 조직위 차원에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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