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비규어스 ‘얼이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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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작품 '얼이섞다'가 다시 춘천을 찾는다.
오는 11일과 1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문화예술회관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올해 2년차를 맞은 이번 공연은 한국적 개성과 안무, 의상 등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공연 제목은 '어리석다'는 본래 '얼이 썩었다'라는 부정적 의미로 통하지만 이들은 '얼이 섞인다'라는 개념을 품어 긍정적 의미로 변환하려고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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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작품 ‘얼이섞다’가 다시 춘천을 찾는다.
오는 11일과 1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문화예술회관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지난 달 충남 공연에 이어 오는 26일 삼척시문화예술회관, 내달 28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올해 2년차를 맞은 이번 공연은 한국적 개성과 안무, 의상 등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얼이섞다’는 과거 ‘우리 소리’와 현대의 ‘우리 춤’이 만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려는 의도가 담긴 작품이다. 공연 제목은 ‘어리석다’는 본래 ‘얼이 썩었다’라는 부정적 의미로 통하지만 이들은 ‘얼이 섞인다’라는 개념을 품어 긍정적 의미로 변환하려고 시도한다.
‘얼’은 정신 또는 영혼을 의미한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만의 독창적인 안무와 함께 각 지역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부른 소리를 그대로 채집한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의 음원을 바탕으로 음악을 구성했다. 음악가 최혜원의 재해석으로 디제잉을 결합해 테크노 음악까지 선보이며 춤과 소리로 채워지던 전반부를 지나 무대의 완성과 함께 클럽을 연상시키는 공연으로 이어진다. 조명디자이너 고희선, 무대디자이너 김현정, 의상디자이너 이재희 등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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