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0일, 목)…대체로 흐리고 낮 19~23도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1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

특히 오후에는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0.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5도, 구례 6도, 나주·장성·화순·담양·고흥 7도, 영광·순천·영암 8도, 무안·신안·광양 9도, 광주·진도 10도, 목포·여수·완도 1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고흥·완도 19도, 여수·보성·목포 20도, 해남·장흥·순천·광양·무안 21도, 광주·나주·담양·함평·구례 22도, 화순 23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다"며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15도 내외로 일교차가 큰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11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도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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