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꽁꽁축제 3년만에 정상 개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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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표 겨울축제 중 하나인 '홍천강 꽁꽁축제'가 내년 1월 재개될 전망이다.
홍천강꽁꽁축제는 겨울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강 일원에서 얼음 낚시터 등을 설치·운영하면서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둬왔다.
군 홍천강꽁꽁축제 전담 조직·인력과 용역사는 지난 10월 원주환경청을 방문해 축제 추진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하천 점용허가서를 접수한데에 이어 신영재 군수가 직접 원주지방환경청장과의 면담을 진행하는 등 축제 개최를 위한 광폭행보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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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표 겨울축제 중 하나인 ‘홍천강 꽁꽁축제’가 내년 1월 재개될 전망이다. 3년만의 축제 정상 개최가 예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홍천강꽁꽁축제는 겨울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강 일원에서 얼음 낚시터 등을 설치·운영하면서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둬왔다.
지난 2019년 홍천강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관리 주체가 원주지방환경청으로 이전되면서 군청 자체승인이 아닌 환경청의 최종 승인이 이뤄져야 축제 진행이 가능해졌다. 지역상인과 주민들은 환경청의 높아진 심사 기준으로 지난 3년에 더해 올해도 꽁꽁축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않아 겨울철 지역경제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군 홍천강꽁꽁축제 전담 조직·인력과 용역사는 지난 10월 원주환경청을 방문해 축제 추진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하천 점용허가서를 접수한데에 이어 신영재 군수가 직접 원주지방환경청장과의 면담을 진행하는 등 축제 개최를 위한 광폭행보를 보여왔다. 원주환경청 관계자는 최근 홍천강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군에게 서류제출 관련 지침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안전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거나 특별한 위반사항이 없으면 축제가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군과 문화재단은 축제 개막일을 내년 1월 6일로 잠정 결정하고, 11월 중 꽁꽁축제 행사장 프로그램 마당과 세트장 등을 마련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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