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쌀 ‘어사진미’ 최대 500t 미국 수출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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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횡성쌀 '어사진미'가 대규모 미국수출계약을 성사시켜 쌀값 폭락으로 신음하는 지역농가에 희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횡성어사품공동사업법인은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식품수출업체 ㈜청아굿푸드와 손잡고 최대 500t 규모의 횡성쌀을 미국 동부 버지니아와 서부 LA일대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수출일정은 오는 16일 20t 규모의 미국서부 수출을 시작으로 28일 미국동부 수출용쌀이 선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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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횡성쌀 ‘어사진미’가 대규모 미국수출계약을 성사시켜 쌀값 폭락으로 신음하는 지역농가에 희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횡성어사품공동사업법인은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식품수출업체 ㈜청아굿푸드와 손잡고 최대 500t 규모의 횡성쌀을 미국 동부 버지니아와 서부 LA일대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수출물량은 10㎏ 기준 5000포대에 달하는 물량이어서 재고쌀 처리와 함께 지역농산물의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일정은 오는 16일 20t 규모의 미국서부 수출을 시작으로 28일 미국동부 수출용쌀이 선적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까지 매달 40~60t의 횡성쌀이 주식회사 강원수출을 통해 미국 수출길에 오를 것으로 보여 판매부진에 빠진 쌀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횡성쌀 어사진미의 미국진출은 지난 2020년 40t 규모를 첫 선적하면서 찰진 쌀맛으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횡성쌀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횡성쌀은 지난 2018년 20여t 수준의 물량을 홍콩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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