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한빛청주공장 준공… 지역쌀 날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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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지역에서 생산하는 쌀을 이용한 청주 제조공장이 준공돼 지역 쌀 판로확대와 고용창출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한스팜(대표 한태원)은 9일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 현지에서 김영균 평창부군수, 지광천 도의원, 김성기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 청주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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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지역에서 생산하는 쌀을 이용한 청주 제조공장이 준공돼 지역 쌀 판로확대와 고용창출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한스팜(대표 한태원)은 9일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 현지에서 김영균 평창부군수, 지광천 도의원, 김성기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 청주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한 한빛 청주공장은 2019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군비, 자부담 등 모두 15억원을 들여 청주 제조공장 505㎡와 자재보관창고 165㎡, 도정기와 증미기, 누룩제조기, 발효탱크 등 설비를 갖추고 지난 6월 청주 시제품을 생산했다. 특히 이 공장은 평창쌀전업농연합회와 협약을 체결, 양조에 필요한 쌀을 계약재배해 지난해 16t, 올해 25t의 쌀을 수매했고 앞으로 청주 제조물량이 증가하면 쌀 수매를 늘려 지역 쌀 판로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빛 청주는 현재 지역 관광지 등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상태로 앞으로 국내 백화점과 전통주점, 대형 마트 등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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