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초속 20m 강풍에 날아갔다…신애라X심진화X정주리 "이게 무슨 일" (원하는대로)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X정주리가 MBN ‘원하는대로’의 여섯 번째 여행 메이트로 출격하며, 초속 20m 강풍 속 역대급 ‘고행’을 예고한다.
10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11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개그우먼 심진화, 정주리가 함께 뭉친 강원도 양양 여행기 1탄이 그려진다.
이날 신애라, 박하선과 먼저 인사를 나눈 심진화는 “여행 프로는 거저 먹는 것 아니냐”고 2MC를 도발하고, 이에 “아니야, 여기 빡세”라는 반발이 이어지며 시작부터 기싸움이 발발한다.
뒤이어 ‘네 아들 맘’ 정주리까지 등장해 인사를 나누게 되는데, 초속 20m의 ‘파워 강풍’이 불며 박하선이 날아가는 사태가 벌어진다. 어마무시한 강풍의 위력에 모두가 “이게 머선 일이고”라며 놀라움을 표현하는 가운데, 여행 내내 강풍이 몰아치는 역대급 ‘고행’이 예고돼 긴장감을 드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의 인턴 가이드로는 인피니트 출신 성종이 합류, 누님들을 위한 전용 메이크업 박스까지 손수 준비하는 열정을 발휘한다. 정주리의 메이크업 수정까지 세심하게 손봐주며 감동을 자아낸 성종은 “우리 남편이 누군지 아느냐?”는 신애라, 박하선의 ‘공식 질문’에 당황하는데 과연 그가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심진화와 정주리가 ‘17년 전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처음 만나, 술로 우정을 다졌다’며 ‘찐친’만의 스스럼없는 토크를 가동한다. 여기에 정주리와 1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냈다는 성종까지 대화에 적극적으로 합류하며 오디오가 비지 않는 수다가 벌어진다. 장소마다 강풍을 몰고 다닌 흥미진진한 여행기와, 이들의 진솔한 대화 현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사진 = MBN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